한 줄 감상평: 그저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닌, 늙기 위해 본인의 생활 습관과 식습관을 다시금 뒤돌아보게 되는 책. 이런 사람에게 추천: 요즘 부쩍 나이드는게 실감 난다는 생각이 든다면 꼭 읽기를. 사담 가득 감상평: 나는 스스로 꽤 건강을 잘 챙기는 편이라고 생각한다. 딱히 과식/과음을 하지도 않고 운동도 자주 하는 편이며 양질의 수면을 취하려 꾸준히 노력하는 편. 물론 늘 건강을 생각했던 것은 아니었다. 아마도 20대 후반 즈음에 앞으로 30대, 40대, 더 나아가 살아있는 동안 평생의 체력과 건강이 나의 앞으로의 삶의 질을 책임진다는 생각에 더 스스로에게 엄격해진 것 같다. 친가/외가 할아버지 두 분이 꽤 일찍 돌아가시고 할머니 두 분은 말년에 요양원에서 누워만 계셨어야 하는 걸 10년여 넘게 봐서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