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이패드에 처음 입문 하려는 사람들에게 가장 힘든 것 중 하나가 바로 "시중에 나와 있는 수많은 아이패드 모델 중 어떤 것을 사야 하나" 하는 질문일 것이다. 그도 그럴 것이 초창기엔 아이패드라 하면 딱 하나의 모델뿐이었지만, 요즘은 기본, 에어, 미니, 프로 (심지어 두 사이즈)등등으로 나뉘고, 구 모델중고 구입과 신 모델까지 포함하면 선택지가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게 된다. 2012년 아이패드 3세대로 첫 입문 후, 여러 아이패드를 거쳐온 후 현재 프로 12.9 + 미니 6으로 정착한 1인이지만 정착하기까지 무수히 많은 고민의 시간들이 있었다. 그도 그럴 것이, 아이패드는 아무리 앱등이의 사랑스러운 시선으로 보려고 해도 딱히 가성비 제품이라고 할 수는 없는 고가의 제품인 데다, 하루종일 손에 쥐고 있는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