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월 14일에 큰맘 먹고 시작했으니 이미 벌써 끝났어야 하는 나의 2주 챌린지. 후기가 올라오지 않는 이유를 솔직히 고백하자면... (두구두구)... 10일 차 이후에 여행을 가게 되어 일주일이나 공백이 생겼기 때문이다 (!). 일단 중간쯤 가다가 실패한 원인을 굳이 분석해 보자면: 1. 비디오를 하루하루 따라 할수록 운동이 더 쉬워질 줄 알았는데 전혀 쉬워지지 않았다 (...). 2. 사람들 앞에서 하기 좀 민망해서 혼자 있을 때만 하려고 했더니 시간 확보가 어려울 시 실행하기 어려웠다. 3. 한번 안 하기 시작하니 그 힘듦을 다시 시작하기 너무 힘들었다. 사실 복근은 유의미하게 조금 달라진 것 같기도 한데. 10일 하고 1주일 공백을 하면 거의 안 한 거나 마찬가지라... 결국은 2월 1일 부로 챌린..